트랜지션 팩토리 월드컵 레이싱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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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1.240) 작성일16-02-15 23:55 조회11,1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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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으로 1월 28일, 어제 발표된 기쁜 소식입니다.

트랜지션과 FMD Racing Development 팀이 ‘트랜지션 팩토리 레이싱팀'을 새롭게 창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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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D 레이싱 팀은 인터네셔널 다운힐 레이싱 팀으로 주니어 및 엘리트 선수가 소속되어 있고 UCI 월드컵 시리즈, UCI 월드 챔피언쉽 외에 세계적인 다운힐 대회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팀원은 주로 젊고 재능있는 영국인이며 본부는 프랑스 모흐진느(Morzine ; 스위스 제네바 근처에 위치)에 있습니다.

2009년도에 팀이 창설되었고 2012년부터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하여 3번의 월드컵 우승, 주니어 종합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2013년에는 팀원이 추가되었고 수차례 월드컵 우승과 주니어 월드 챔피언쉽 타이틀을 따냈습니다. 이듬해 노르웨이에서 열린 다운힐 월드 챔피언쉽에서 여자 엘리트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작년까지 드빈치를 타다가 올해 트랜지션 팩토리 팀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트랜지션 전 직원은 FMD 레이싱팀과 함께 월드컵 대회에 나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뻐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자전거로 테스트 라이딩을 며칠 했었는데요, 트랜지션 직원들이 다운힐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걸 보니 저도 기분이 새로워지네요. FMD팀과 트랜지션이 잘 맞을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들은 우리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고 또 되도록 많은 지원을 하려고 해요. 본격적인 시즌을 앞두고 굉장히 좋은 느낌이 듭니다.” - 타니 시그레이브 / Transition Factory Racing

금년 트랜지션 팩토리 팀의 간판 스타가 될 타니 시그레이브 선수, 아니 ‘타니’양에 대해 좀 더 살펴봅시다.

동영상을 캡쳐 했는지 화질이 좀 구리네요...

이름 : 타니 시그레이브 Tahnee Seagrave

꽃다운 20살

영국국적

2015년 UCI 여자 엘리트 다운힐 랭킹 4위

다들 잘 아시겠지만,

랭킹 1위 레이첼 애써튼 (28)

2위 마논 카펜터 (22)

3위 트레이시 한나 (27)

뭐 다들 인물이 좋긴 하지만.... 타니양이 제일 어리고 귀엽답니다.

어, 타니야 손 모양이 좀 이상하다....

오, 굉장히 깜찍한데요.

이렇게 보니 애 같기도 하구요....

2015년 달력 모델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런 면도 있군요.

그리고 남동생 ‘카오스 시그레이브’도 주니어 선수로 같은 팀에 있네요.

아빠가 팀 매니져군요.

올해, 그녀의 활약상을 기대해 봅니다.

“2011년을 마지막으로 트랜지션이 월트컵 무대에서 떠났습니다. 저는 FMD 친구들이 얼마나 잘해낼지 굉장히 흥분됩니다. 타니양과 처음 짧게 대화를 나눴었는데 서로의 동기와 기대가 얼마나 비슷한지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이곳 영국 웨일즈에서 일주일간 선수들과 보내면서 그들의 열정이 큰 자극제가 되었습니다.

팀 미케닉과 가까이 일하면서 성공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다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사소한 것까지 알게 되었고 올해는 정말 기대됩니다. 선수들이 TR500을 타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군요.” - 라스 스틴버그, 트랜지션 바이크

팀 매니져이자 타니의 아버지 토니. 아무리 설정이지만 목욕 가운을 입고 ㅋㅋㅋ

“처음부터 FMD 레이싱팀은 후원사들과 가까이 지내왔습니다. 특히나 라스가 이곳에서 일주일간 머물면서 TR500의 세팅에 많은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트랜지션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FMD 팀원들은 우리가 무엇을 하고 어디로 향해 가는지를 믿어주는 회사가 우리의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몇몇 예비 스폰서와 회의를 했는데 그중 한 곳은 열정적이며 브로맨스(남자들 간의 끈끈한 정)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린 선수들이 앞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작년 말부터 타니는 몇몇 자전거를 테스트 했습니다. TR500은 딸아이를 바로 웃음 짓게 만들었어요. 저는 ‘그 자전거는 빠르고 회사는 엄청나단다.’라고 말하지 않을 겁니다. 많은 라이더가 사랑하는 자전거이며 그 회사는 라이딩을 좋아하는 직원들로 가득한 곳이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자전거에 대한 사랑이 모두가 타고 싶어 하는 자전거를 만들 수 있게 하지요.

열정이 넘치고 지속되길.” - 토니 시그레이브 / 팀 매니져 / Transition Factory Rac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