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바이크] 올해의 자전거 후보

핑크 바이크 선정 2020년 올해의 자전거 후보 

2020년은 전 세계적으로 힘들었던 한 해였습니다만 자전거 시장에서는 새로운 모델이 많이 선보였고 

많은 라이더들이 코로나 스트레스를 피해 밖으로 향했습니다. 

가볍고 짧은 트래블 제품이 크게 증가하여 핑크바이크에서는 처음으로 XC/다운컨트리 바이크 필드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제품 선정 이유

스퍼는 트랜지션의 성격과는 조금 다른듯 합니다. 

왜냐하면 트랜지션은 더트백, 바틀로켓과 같이 프리라이드, 슬로프 스타일의 알루미늄 제품으로 시작을 했기 때문입니다. 

10여 년이 흐른 지금, 120미리 트래블의 가벼운 29인치 카본 모델을 선보인다는 것이 어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트랜지션의 근본을 잊지 않았습니다. 

장거리 라이딩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존 XC-트레일 바이크와 달리 다운힐에서 빠르고 큰 점프가 가능합니다. 

"스퍼는 그냥  XC 자전거가 아니며 더욱이 레이서를 위한 것도 아닙니다. 

이것은 트래블 길이에 연연하지 않고 짧은 트래블의 반응성을 좋아하며 다운힐에서 쏘기 좋아하는 라이더를 위한 제품입니다." 

라이딩의 재미를 몽땅 집어넣은 전형적인 Down Country 바이크 입니다. 

그외 제품 후보에는 코멘샬 메타 TR, 스페샬 스텀점퍼 에보, Raaw 마돈나가 올랐습니다. 

과연 그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