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다운힐 월드챔피언쉽 트랜지션 TR11

2018년 다운힐 월드챔피언쉽이 9월 8-9일 스위스 렌체르하이데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시즌 중에 펼쳐진 다운힐 월드컵과는 달리 선수들은 자국을 대표하여 출전합니다.

그리고 1년에 단 한 차례만 열리다보니 화려한 커스텀 도색으로 볼거리가 아주 많은 것도 특징이지요.

트랜지션 레이싱 팀에서는 두 명의 선수가 월드챔피언쉽에 출전 했습니다.

타니 시그레이브 양의 머쉰입니다.

여왕의 왕관 마크가 눈에 띄는 군요.

피로 물든 프레임 디자인이 마치 전투에 나가는 장수의 칼 마냥 결연한 의지를 내비치는 듯 합니다.

7단 카세트 보소.... 비단길도 아닌 험난한 코스에서 얼마나 속도를 내는지 미루어 짐작이 됩니다.

포크 데칼도 맞췄습니다.

선수의 뒤에는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이 있게 마련이지요. 팀 메카닉

그리고 팀의 막둥이 제이미 에드먼슨도 주니어 부에 출전합니다.

완전 도색을 한 타니양의 머쉰에 비해서는 화려함이 좀 떨어지기는 하네요 ^^

포크의 크라운 뒤쪽도 항상 저렇게 막아 놓더라구요. 펜더가 있는데도 굳이 할 필요가 있을지....

도색이 아닌 데칼질 ㅠㅠ

타니양의 남동생 카오스 시그레이브는 국가대표에 선발되지 못했나 봅니다. ㅋ

대신 '레드불 하드라인'에 출전합니다.

남자라면 핑크!!

그런데 체인스테이는 알루미늄처럼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