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앱솔루트 블랙 타원 체인링

Ride it Out ​매거진

앱솔루트 블랙 타원 체인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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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솔루트 블랙은 원형이 아닌 혁신적인 체인링을 제조하는 곳입니다.

테스터 라이더 Tom Laws가 그의 트레일 바이크에 장착하여 장시간 테스트한 기사입니다.

처음 앱솔루트 블랙의 타원 체인링이 등장하였을 때 인터넷의 댓글은 온통 시마노가 30년전에 개발한 Biopace와 ‘투르 드 프랑스’에서 사용이 금지되었었다는 이야기로 가득했습니다. 근래의 타원 체인링은 시마노의 실패한 Biopace와 90도 각도로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고민하지 말고 일단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다양한 T수의 체인링과 함께 아노다이징 처리가 된 블랙, 그린, 레드 색상이 있습니다.

타원 체인링은 원형 체인링을 비튼 모양이며 사점구간은 2T만큼 작고, 파워존 구간은 약 2T만큼 큽니다.

즉 34T 타원 체인링은 36T와 32T 원형 체인링과 부분적으로 같은 크기입니다.

장착은 기존 체인링 볼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32T 타원 체인링의 경우 볼트 구멍에 나사산이 나있어 볼트만 체결하면 됩니다.

뭔가 약간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하다는 것은 아니고 그냥 페달링 느낌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몇 번의 라이딩을 통해 페달링이 어떻게 느껴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페달링을 할 때 항상 파워존(크랭크암이 1시~3시 지점에 위치)에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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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라이딩, 특히 긴 업힐에서도 다리 근육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았습니다.

페달링에 항상 힘이 실린다는 느낌은 곧 테크니컬한 싱글 업힐에서 접지력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장점은 모래나 진흙이 많은 업힐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저는 앱솔루트 블랙 타원 체인링과 함께 여러 종류의 체인(시마노, 스램, 클라크)을 장착하고 누적 약 25,000m 업힐(그리고 25,000m 다운힐)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딱 한번 체인이 빠졌을 뿐입니다. 필요하다면 체인 가이드를 장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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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트레일 라이딩을 많이 하신다면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처음에는 저도 의구심이 들었지만 다른 자전거(원형 체인링)를 다시 타보니 결국 타원형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원문 : http://ride.io/reviews/absolute-black-oval-chainring-review/